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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국 관광객들 "추운 한국날씨 말고는 걱정 없어요"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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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가족들이랑 함께 한국으로 여행오겠어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스코드 만셀씨는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은 대피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북한의 엄포와 미사일 발사 위협에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 네덜란드 언론을 통해 상황을 전해들었지만 최근 10년동안 3차례 방문하면서 한국의 안보상황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현지 경찰인 그는 오는 25일까지 부산과 경주 등 남부지방을 돌아볼 계획에 들떠 있었다.  태국 관광객을 인솔하기 위해 나온 김훈영 골든타워 여행사 대표는 “어제부터 이어진 태국 쏭크란 축제 연휴 때문에 오전에만 200명의 관광객들이 입국했다”며 “주중이라 이정도지 주말이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론 보도에 상황을 문의하는 전화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여행 취소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그래도 지금부터 외국인 관광객 성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이번 수원한의원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의 행렬은 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이날 인천공항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탑승할 관광버스 치과개원10여대가 일시에 출국장 앞으로 몰려들자 교통지도를 해야하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가이드들이 안내 팻말을 높이 들고 인솔하는 모습도 여느때와 변함없었다. 태국인 범룽랏씨는 “북한이 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태국 관광객들은 한국이 공격을 받을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은 아직도 많다”고 전했다. 다른 관광객들에게서도 역류성식도염치료불안감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오히려 이 상황을 더 차분하게 암보험비교사이트지켜봤다. 캐나다 출신의 젠슨씨는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 새로운 힘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사회와 논의해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외국인 입국자수는 오히려 늘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1일 평균 입국자수는 3만1151명으로 지난해 3만408명 보다 증가했다. 출국자수는 지난해 3만208명보다 줄어든 2만742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입국자는 늘어나고 출국자가 줄어드는 안정적인 상황을 보였다. 김정욱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홍보계장은 “북한의 위협에도 입국자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며 “큰 동요없는 일상적인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의 엔저 현상과 반한감정, 비수기 등과 맞물려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긴 했지만 전체적인 입국자는 늘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두바보의재무설계나디아와 포리자가 “북한 위협은 안 무섭지만 추운 한국 강남역왁싱날씨가 더 무섭다”고 농담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같은 구취시각 서울 광화문과 명동, 인사동.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사진을 찍고 쇼핑을 하며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꽃샘추위로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진 궂은 날씨 때문에 광화문 광장은 다소 한산했다. 이 때문인지 거리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보였다.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온 애나 카사노바는 “막상 한국에 오니 북한의 위협이 두렵지 않다” 며 “한반도 위기 상황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저없이 말했다. 그는 12일 동안 서울은 물론 대구 제주 등을 돌며 느긋하게 휴가를 즐길 계획이다. “DMZ 관광을 갈 역류성식도염치료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빌 클린턴이 또 가야 되냐”며 조크를 던지는 여유까지 보였다. 지난 2009년 미 여기자 납북사건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북해 여기자들을 석방시킨 것을 빗댄 농담이었다. 한반도 정세에 정통한 그녀의 농담에서 북한 도발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대만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천웨이루는 세 번째 한국방문이다. 7일 입국해 10일 명동, 동대문 등을 들렸고, 12일 주말에는 여의도 벚꽃 놀이를 갈 계획이다. 13일 출국 예정인 그녀와 친구들은 북한 도발 위협을 묻자 “메이콴시(괜찮다, 문제 없다)”를 연발하며 “다음 기회에 다시 또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나디아와 포리자는 “북한 위협은 안 무섭지만 추운 한국 날씨가 더 무섭다”며 “케이팝을 체험하고 일산요양병원방송국도 돌아본 뒤 오는 20일 귀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사태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호텔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 일부 문의전화는 있었지만 직접적인 암보험비교예약 취소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김수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홍보부 지배인은 “최근 북한 이슈와 관련해 예약이 취소되거나 늘어나는 변화는 없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동료들을 통해 상황을 전해듣고 현 상황을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 방한한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호텔에 모습을 보이자 외국인들은 북한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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