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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V온에어] '택시' 권혁수·솔지, 이만큼 힘들어봤다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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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임신중절수술비용기자] '택시'에 출연한 배우 권혁수와 그룹 EXID 솔지가 긴 무명 시절 동안 겪은 서러운 감정들이 솔직하게 털어놨다.19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는 '쨍하고 해뜬 치과개원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데뷔 5년만에 '대세'로 떠오른 권혁수와 데뷔 10년차의 내공을 가진 솔지가 출연했다.이날 두 사람은 '대세'로 통하는 지금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솔지는 "솔직히 '대세'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놀랐던 것은 설날 때다. 전에는 명절에 가족들 보는 게 민망했는데 이번 설날에는 지상파 3사 프로그램에 다 출연했다. 설날 때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돌려보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권혁수는 "내가 기계를 잘 모른다. 인터넷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잘 몰랐는데 친구들이 '1일1메인'이라고 하더라. 초록창에 하루에 한번씩 올라온다고 친구들이 계속 캡처를 해서 보내준다"며 체감 인기를 전했다.두사람이 처음 연예인의 꿈을 꾼 계기는 비슷했다. 우선 솔지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조항해 가수가 되고 싶었다. 세 살 때 할아버지랑 통화를 하면서 김수희 선배의 '애모'를 부르고 수원교통사고한의원그랬다"라고 말한 후 "16살 때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엄마를 조른 적이 있다. 그 학원을 다닌 후 원장이 기획사를 차렸다. 그렇게 학원에 다닌지 3개월 만에 앨범을 냈다. 그게 2NB다. 2NB로 5년을 활동한 후 어린이보험비교계약이 만료됐고, 그 후에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EXID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권혁수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축제 MC를 보고 그런 두바보의재무설계아이었다. 그래도 연예인은 마음 속에 갖고 있던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아버지 몰래 입시 준비를 했다. 친형이 원조를 해줬다. 당시 학원비가 월 30만 원 정도였는데 여섯살 많은 형이 100만 원을 보태줘서 3개월을 다니고 서울예대에 수시로 합격했다"고 했다.인기를 끌게 된 tvN 'SNL코리아' 합류에 대해서는 "조복래라고 배우 친구가 있다. 당시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복래가 '혁수에 술자리 있는데 놀러와'라고 불러서 갔다. 마침 그 때가 장진 감독 생일파티였다. 예지원, 정웅인 선배 강남브라질리언왁싱등이 있었다. 네 발로 기어 들어가서 실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멘트와 퍼포먼스 등을 보여줬다. 그리고 2~3달 후에 'SNL'이라는 프로그램이라고 나와달라고 전화가 왔다.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우와 이거 10만 원 주겠는데? 이러다 20만 원 주는 거 아니야? 용돈 좀 벌겠는데?'하며 갔다. 생방송 전까지는 이렇게 큰 프로그램인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긴 무명을 겪다보니 잊지 못할 서러운 순간들도 많았다. 솔지는 "2NB 활동을 하며 2~3년 정도가 지난 후 노래를 보여줄 기회가 없으니 방송 관계자들이랑 노래방을 갔다. 놀다가 노래 번호 한번씩 눌러줄 수 있지 않냐? 그래서 '몇 번 부르세요?'라고 물었는데 그때 관계자 중 한 명이 '니가 도우미냐?'라며 면박을 주더라. 정말 서러웠다. 그 와중에 신나는 척 노래를 부르고 놀기도 해야하니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또한 솔지는 "(EXID로 데뷔한 후에도 무명 시절이 있었는데) 선후배가 연차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인기로 정해진다는 것을 실감했다. 예전에 인사를 우리가 먼저 하는데 안 받는 거다. 흔히 말하는 '듣보잡'이니까. 대기실에 이름도 없었던 적이 있다"라며 "그래도 그렇게 하면서 참다참다 보니까, 이뤄놓은 게 없으니까 뭐라도 썰자고 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까 기회가 오더라"고 말했다.권혁수는 "긍정적이다보니 안 좋은 말은 빨리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구취촬영이 딜레이 돼 밥을 못 먹으면 정말 서럽다. 100kg 이던 시절의 피가 남아 있다. 요즘도 살이 찌는 중이다"라며 "한번은 '저 스케줄 끝나고 오느라 밥을 못 먹었어요'라고 스태프에게 물었더니 '저도 못 먹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오더라"는 섭섭했던 순간을 전했다.두 사람은 또한 이날 무명 시절 금적적으로 어려웠던 이야기, 그래서 했던 아르바이트, 가족들에게 들어야 했던 현실적인 이야기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끝으로 권혁수는 "나에 대해 돌아보고 진짜 해가 떴나 의심도 해보고 아직 일산요양병원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을 다지게 당뇨된 계기가 발기부전된 것 같다"라는, 솔지는 "'택시'에 나를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나오고 싶었다. 이렇게 오늘 꿈을 하나 이룬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가족들, 주변 사람들, 팬들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다"는 '택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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